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만장일치 ‘연임’
2021.02.24 11: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특별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3일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고도일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만장일치 선임했다. 오는 31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추인되면 최종 확정된다.
 
고도일 회장은 지난 2020430일 사임한 김갑식 회장의 잔여임기 동안 회장직을 수행했고, 이번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전형위원회를 통해 재신임을 받았다.
 
그동안 매주 회원병원을 방문하는 등 소통 노력을 기울여온 고도일 회장은 회원병원의 애로사항을 풀어드리는데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16500만원 규모의 2020년도 결산을 심의한 후 이어 회원병원 권익보호 및 유대강화, 경영개선 사업 추진,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등 2021년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회비를 동결한 채 편성한 32600만원 규모의 예산안도 오는 31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 확정키로 했다.
 
지금까지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해 오던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총회 한 달 후인 423일 오후 3시부터 웨비나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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