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셀랩메드 '감염병 공동연구' 협약
2021.02.24 15:2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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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셀렙메드(대표이사 송성원)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셀랩메드는 2019년 유영제약에서 바이오 연구소가 분할 설립된 회사로, 현재 항체 및 CAR-T 세포치료제 등 항암신약 등을 개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정릉 캠퍼스 내에 임상용 GMP 시설 및 바이오랩을 구축할 계획이다. 셀랩메드는 GMP 제조소를 활용해 임상용의약품을 생산하고 고대의료원은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고 건강하게 만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성원 대표이사는 셀랩메드가 보유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혁신신약 개발 요충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올 하반기 정릉 7150평의 대지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넥스트 노멀을 선도하고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캠퍼스를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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