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지난 16일 본관 마리아홀에서 개원 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기념식에는 병원장 김현수 신부, 김준식 의료원장, 행정부원장 김성만 신부 등 주요 보직자만 참석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생명존중'을 기치로 지난 2014년 2월 인천 서구에 개원했다. 이후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메르스 등 재난 상황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인천 서북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1·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유일하게 TOP5의 성적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및 전담격리병동 지원·운영을 비롯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주야간보호센터 위탁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지난 7년 동안 병원 성장의 원동력은 모든 교직원의 노력과 땀이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70주년까지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