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소방당국, 부상 7명 등 필사의 구조작업
2014.05.28 05:43 댓글쓰기

(장성=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가 21명으로 확인됐다.

 

28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28명 가운데 21명이 숨졌다. 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사상자들은 광주와 장성의 1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상자는 여성이 23명, 남성이 8명으로 간호조무사도 1명 포함됐다.

 

환자 대부분은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로 일부는 병상에 손이 묶여있기도 했다고 119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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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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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조무사 05.29 09:57
    기자님 오타가 났습니다. 정정 바랍니다.<br />

    <br />

    간호사가 아니라 간호조무사님입니다.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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