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 대가 이윤성 교수, 국시원장 내정
2019.04.12 14:3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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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법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울의대 이윤성 명예교수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허원 신임 원장에 내정됐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인사검증을 통과한 이윤성 명예교수를 국시원 원장에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성 교수는 서울의대(1976년 졸업) 출신으로, 법의학교실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다 지난해 정년퇴임했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대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회 위원장,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제도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퇴임 후에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을 맡아 연명치료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은 오는 22일 김창휘 원장과 이윤성 신임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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