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前 주치의 서창석 교수 서울대병원장 유력
12일 이사회 결정, 1순위 교육부 추천·오병희 현 원장 2순위
2016.04.12 10:14 댓글쓰기

차기 서울대병원장에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서울대병원 서창석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인 3명(방문석 교수, 서창석 교수, 오병희 교수)의 순위를 정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서 교수를 1순위로, 오 교수를 2순위로 추천을 했고 또 다른 후보인 방 교수는 이사회 전에 후보 사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후보 추천을 받은 교육부는 최종 1인을 청와대의 제청한 뒤 재가를 받을 예정이지만 그동안 1순위로 추천된 후보가 병원장이 됐던 전례를 봤을 때 서 교수가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대병원장의 임기는 5월 말까지 이번에 임명되는 신임 원장은 6월부터 3년 간 서울대병원을 이끌게 된다.
 

이사회 1순위로 추천된 서창석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불임, 시험관아기, 가임력보존, 단일절개 복강경수술 치료의 권위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장,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2순위로 추천된 오병희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병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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