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대한외래’, 3월 진료 등 전면 가동
내과·외과·신장비뇨의학센터·정신건강의학센터 등 오픈
2019.03.05 09:0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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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가 3월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 시작 등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외래는 지난 2월25일 성형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3월부터는 내과, 외과, 신장비뇨의학센터, 정신건강의학센터 등도 진료에 돌입했다.
 
이로써 본관에서 대한외래로 옮긴 모든 진료과가 문을 열었다.
 
연면적 47000규모의 대한외래 지하 1~ 3층에는 외래진료실, 검사실, 주사실, 채혈실, 약국 등 진료공간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 직원용 식당 및 휴게실 등이 들어서 있다.
 
지하 4~ 6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병원 관계자는 본원 및 어린이병원, 암병원과 함께 대한외래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더욱 넓고 편리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대한외래를 시작으로, 고유번호를 사용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이름없는 병원 시스템, 청각장애 환자를 위한 음성인식솔루션 등 첨단 외래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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