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낙상사고 은폐 의혹 의사 2명 윤리委 회부
대한의사협회
2019.04.24 19: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분당차병원 신생아 낙상사고를 은폐한 혐의로 구속된 의사 2인에 대한 징계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의뢰했다.


의협은 24일 상임이사회에서 이번에 낙상사고를 은폐한 분당차병원 소속 의사 2인을 중앙윤리위 징계심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의 의사 2인은 신생아 낙상사고 은폐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사안의 성격과 피의자들의 병원 내 지위에 비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됐다.


중앙윤리위원회에서 피의자 의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징계 결정을 내리게 되면 보건복지부에 징계를 요청할 수 있다.

또 복지부는 경찰청에서 해당 의료인에 대한 처분 요청이 이뤄지면 위법 여부를 판단해 사전처분 통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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