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병원과 지역 중견병원 홍보팀장 애환 조명
(주)데일리메디, 8월23일 제2회 '대한민국 의료 PR포럼' 개최
2019.07.29 20:10 댓글쓰기
<2018년 8월 데일리메디가 주최한 병원 홍보 및 마케팅 포럼에서 빅5 병원 홍보팀장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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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보건의료 문화를 선도하는 (주)데일리메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병원 홍보 담당자를 위한 교육의 장(場)을 마련한다.
 
지난해 위기관리 병원홍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이번에는 의료정책 변화와 병원홍보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 작년 서울 빅5병원 홍보팀장 토론 모습]
 
데일리메디는 오는 823일 오후 2시 코엑스 C317호에서 ‘2019 대한민국 의료 PR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의료제도 및 언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병원홍보 현주소 진단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국내 병원계 수장인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홍보 담당자들에게 리더십(Leadership)’ 관련 강의를 펼친다.
 
오랜기간 경희의료원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을 역임하면서 느꼈던 병원 홍보에 대한 견해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서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대담 역시 주목할만 하다. 의학전문기자들의 일방향적 강의 형식을 탈피해 병원계 현안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한 대담을 나누게 된다.

국내 일간지 및 방송 보건의료 분야 최고 전문기자 꼽히는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와 중앙일보 신성식 논설위원이 의료정책과 병원홍보 등에 대해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대담인 만큼 청중과의 즉석 Q&A 시간 등 보다 생동감 있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지방병원 홍보팀장들이 패널로 나서는 토론은 이번 포럼의 백미다. 5 병원 홍보팀장들이 참여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방병원 홍보팀장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환자와 의료진의 대형병원 쏠림현상과 맞물려 언론 보도 역시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이 확연한 만큼 이에 대한 지방병원 홍보팀장들의 애환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다.
 
토론자로는 가천대 길병원 이미정 팀장, 경남 거제 거붕백병원 반건호 팀장, 순천향대천안병원 박제호 팀장, 영남대병원 황성욱 팀장, 전북대병원 박은영 팀장이 나선다.
 
한편, 이번 행사의 세부 내용과 프로그램은 데일리메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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