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비정규직 614명, 전원 정규직 전환'
국립대병원 최초 결정, 급식·경비 분야 등 11월1일까지 완료 방침
2019.09.03 12:0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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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파견, 용역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과 노동조합은 3일 오전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올해 111일까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기로 했다.
 
총 대상자는 614명이며 해당 직종은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승강기 안내 등이다. 병원은 감염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자유지지원직의 별도 직군을 신설했다.

향후 서울대병원은 노사전문가협의기구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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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 09.03 12:50
    김연수 병원장님~ 정말 훌륭한 결단 내리셨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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