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송민호 병원장과 김제룡 소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처음 암진료 안내센터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처음 암진료 안내센터’는 암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암을 처음 진단받거나 각종 검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빠른 안내와 시술 및 수술 설명 등을 해 준다.

 

특히 검사에서 치료 시작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최적의 치료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게 하는 암환자 전용의 특화된 고품격 암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룡 소장은 “처음 암진료 안내센터 개소로 암 초진 환자와 보호자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동시에 복잡한 치료 일정에 관한 설명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암진료 안내센터’는 충남대병원 발전후원회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개정된 단계별 암치료 과정에 대한 설명 및 교육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