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윤환중·조강희 2파전
이사회, 임용후보자 의결…교육부 인사검증 후 최종 임명
2019.09.18 11:5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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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 자리를 놓고 혈액종양내과 윤환중 교수와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제30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면접심사 투표결과 1순위 윤환중 교수, 2순위 조강희 교수를 제23대 병원장 임용후보자로 의결했다.
 
이에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된 2명을 교육부에 임명 요청하면 추후 교육부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신임 충남대병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윤환중 교수는 충남의대 출신으로, 2005년부터 충남대병원에 재직 중이다. 의과대학 학생부처장와 병원 기조실장을 거쳐 현재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준비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조강희 교수 역시 충남의대를 졸업했고, 충남대학교 의공학연구소장,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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