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醫, '제33회 의사의 날' 성료
회원·가족 등 1500여명 참석
2019.10.18 12: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최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의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화합하는 의사회, 하나되는 한마당!’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8개 구군이 연합한 4개 팀과 특별분회 5개 팀 등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여왕지키기 피구, 에어봉릴레이, 승부차기, 400M 장애물 계주 등의 경기에 참여했다. 우승은 남구·수성구의사회팀이 총점 970점으로 차지했다, 준우승은 중구·서구의사회, 3위는 대구파티마병원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출범한 대구광역시의사회 총선기획단이 진행하고 있는 ‘1인 1정당 책임(권리)당원 되기 운동’을 회원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시의사회는 내년 총선을 대비하고 의사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성구 회장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올바른 의료정책을 수립하도록 의사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힘든 의료환경에도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서 묵묵히 진료에 전념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고 지난 4월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발족했다. ‘의료개혁’에 대한 회원들의 간절한 열망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강력한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총선기획단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가 제시한 올바른 정책을 반영하는 정당과 후보자를 지지하고 의사 출신 후보자가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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