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단국대병원 감사장 전달
2019.10.27 15:4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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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중국 문등구 인민정부가 단국대학교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중국인 환자의 생명을 살려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지난 9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 위해시 문등구 예술대표단 중 한 명이 연습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곧바로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옮겨진 환자는 입원치료 후 무사히 건강을 회복했다.
 
환자가 귀국한 후 이 사연이 문등구 인민정부에 전해졌고, 문등구에서는 단국대병원 측에 감사장과 휘장을 전달했다.
 
특히 천안시의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위해시 문등구와 의료관광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에 발생된 응급환자 치료는 양 도시 간의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여영조 문등구 문화관광국장은 단국대병원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성스러운 진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외국인환자에게 친절하고 진심을 다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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