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기관 선정
2019.11.04 16: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동에 입원한 환자에게 급성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취해 심정지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부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안전 강화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금년 5월부터 해당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고대안산병원은 인력과 시설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기관 선정을 통해 입원환자 관리와 관련한 장비 및 인력을 확충했다. 또 일반병동 입원환자 사망률 감소, 치료결과 개선을 위한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민 병원장은 “급성 악화 증상을 조기에 발견함은 물론 잠재적인 고위험군 환자를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해 입원환자의 질 관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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