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당뇨병 건강강좌' 성료
‘세계 당뇨병의 날’ 및 ‘당뇨 주간’ 맞아 개최
2019.11.11 17: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은 지난 8일 원내 진리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당뇨병의 날’ 및 ‘당뇨 주간’을 맞아 ‘당뇨병으로부터 콩팥 지키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제정됐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콩팥합병증이란?(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콩팥합병증 예방법(중환자진료부 안정남 교수) ▲당뇨식 실천요령(최희정 영양사) ▲당뇨병 콩팥합병증 환자의 혈당조절(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 등 당뇨병 밑 콩팥 합병증에 관련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혈당 관리를 위한 당뇨 체험식단을 제공, 시식과 함께 올바른 식사 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상완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 및 콩팥합병증은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동반돼야하는 만성질환”이라며 “이번 행사가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당뇨 환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마다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 및 식사 요법에 관한 ‘열린 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