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인천시의장상 수상
지역사회 취약계층 봉사 공로 인정받아
2019.11.11 19: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의 사회공헌단인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인천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최근 ‘사단법인 인천 내일을 여는 집’이 개최하는 후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인천 내일을 여는 집은 쪽방 이웃, 노숙인, 자활근로자 등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단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매년 인천 쪽방 주민을 위한 현장 의료봉사, 난방유 및 겨울 의류 지원, 한부모 가정 명절 선물(생필품)·재래시장 상품권 지원, 생계형 폐지 수거 노인 쌀 지원,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 쌀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 중증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주거취약계층 지원 시설 등을 찾아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내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016년 창단,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중 1000원 미만 우수리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병원에서 모금된 금액만큼 매칭펀드로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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