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15일 의료영상 AI 심포지엄
2019.11.12 09:3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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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간호학관 대강당에서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 판독 기술을 접목해 전 국민의 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병원 김진환 교수와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 인공지능 개발, 현재와 미래(루닛 방승균 이사) 흉부X선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와 증례(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CXR 인공지능의 검증과 임상적용(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3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는 흉부 의료영상 판독 AI기술을 활용해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폐 결절 진단율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과제에 선정돼 인공지능 흉부 의료영상 판독 보조제품 효과 검증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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