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손실보상委 즉시 가동, 피해보상 이뤄져야”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특위, '의료기관 진료·폐쇄 기준 개정' 촉구
2020.03.13 14: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원회(특위)가 12일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위원회 조속 가동 및 피해보상 등 5가지 요구사항을 내놨다.
 
특위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소병원들에 대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이 지속된다면 많은 중소병원이 도산하게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위는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조속 가동 및 피해 보상, 의료기관 폐쇄·진료재개 기준 개정,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하 코로나19 대응 고용유지지원 등을 주장했다.
 
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 선지급 관련 매출 10% 이상 감소된 전국 의료기관에 확대해 선지급, 지자체·건보공단 등 기관들의 과도한 자료요구·현장조사 지양 및 단일 보고체계 확립 등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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