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생활치료센터 관리지원단' 발족
2020.03.18 16: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경증환자들 격리시설인 생활치료센터의 관리지원단을 구성, 대구경북 및 충북지역에 설치돼 있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관리지원단’은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관리지원팀 및 의료행정지원팀 등 15팀이 꾸려졌다.

이 중 관리지원팀(13팀)은 생활치료센터가 설치돼 있는 관할 소재지 지사장으로 구성해 생활치료센터 입·퇴소 과정 환자 관리 및 병원 이송 등 업무를 지원한다.

의료행정지원팀(2팀)은 본부 급여보장실 및 급여관리실에 설치해 코로나19 요양급여 적용 기준 및 진료지침 등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공단은 제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을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공단 일산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15명)이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해 앞으로도 공단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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