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당선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발전방안 논의
2020.05.17 15:1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당선인이 최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을 방문해 지역과 기관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발표했던 공약들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이곳을 방문, 현안들에 대해 검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 당선인은 후보 시절 기장군을 ‘아시아 핵의학 메카’로 만들겠다며, 방사선의과학단지를 중심으로 부경대 핵의학 전문의대 유치를 공약했다.

또 기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 방사성 동위원소,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을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울산 울주 서범수 국회의원 당선인과는 지난 3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응급실 운영 활성화, 소아·노인성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인력과 병동 확충 등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자는 의료 분야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정 당선인은 당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되면 최소한의 예산으로 온양·온산·서생 등 남울주 10만 주민과 기장군민까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울주·기장에 윈-윈 응급의료정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정 당선인은 앞으로 이러한 공약들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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