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혈액수급난 극복 ‘단체헌혈’
2020.06.07 16:1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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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안정적 혈액 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헌혈운동은 단국대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조혜숙)이 응급환자 치료 및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병원 측과 뜻을 같이 해 의미를 더했다.
 
사내망을 통한 사전홍보 덕에 많은 교직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고, 헌혈차량에 방문한 220여 명의 교직원 중 헌혈 적격기준을 충족한 186명의 교직원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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