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석 우리들병원장, ‘더 파비즈 캄빈상’ 수상
2022.08.02 10:41 댓글쓰기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이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척추수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을 수상했다.


허리 디스크 수술에 처음 내시경을 도입한 파비즈 캄빈 박사의 이름으로 제정된 ‘더 파비즈 캄빈 상'은 내시경 척추수술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의사들에게 수여된다.


내시경 척추수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내시경의 초기 발전부터 미래를 향한 기술 도약을 이끄는 현 시대의 핵심적 인물을 상징한다는 평가다.


우리들병원은 2015년 이상호 회장의 아시아인 최초 수상과 2019년 골드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또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세계 최다 파비즈 캄빈상 수상 병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배준석 병원장은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수술 개발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의학교과서 편찬, 국제학술논문 발표, 전임의 교육 등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고난도 내시경 분야와 무수혈 척추 유합술, 척추 재건술, 척추 고정술 등 중증 척추질환 치료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실력자다.


실제 수 많은 국제 의학교과서 저술 및 편집에 참여했고, 척추 신기술에 관한 22편의 SCIE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훈련과정 및 척추전임의 교육과정 책임자이며,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 산하 국제 내시경 척추 아카데미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다.


배준석 병원장은 “더 파비즈 캄빈상은 척추수술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물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인 만큼 의미가 크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들병원의 최신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전수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고통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파비즈 캄빈상 시상식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회 태평양 및 아시아 최소 침습 척추 수술 학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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