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5000억 보전 당당히 요구"
"의료개혁 1차 실행 방안에 지역완결의료 방침 없고 착한적자 정부 지원 절실" 2024-11-14 06:28
내년도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등 의료개혁에서 소외된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들이 당당하게 적자 보전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공공병원 기능 회복·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박희승·서영석·이수진·장종태·전진숙·허영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주관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이 발표됐지만 공공병원 기능을 회복해 지역완결의료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방침이 없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