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수술할수록 ‘적자’ 천덕꾸러기 전락
대학병원 교수 이탈 급증, 골절환자 ‘응급실 뺑뺑이’ 속출…“중증도 재분류 절실” 2026-08-14 06:18
중증질환 분류체계의 구조적 한계로 고사 위기에 처한 정형외과가 ‘중증’ 범주를 전면 재설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척추‧관절 질환의 획일적 분류체계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전문병원 모두 정상적인 정형외과 진료 및 수술을 지속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대한전문병원협회 최유왕 이사는 13일 열린 ‘고령 관절‧척추질환의 중증도 평가와 필수수술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중증질환 재분류 필요성을 주장했다.최 이사에 따르면 현행 상급종합병원 중증도 평가는 특정 질환 말기 단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고령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중증도 내과 질환은 중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때문에 대학병원에서는 수술할수록 적자인 정형외과가 천덕꾸러기로 전락했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이후로는 중증비율에서 불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