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개방형 CDM 분석센터 운영
"원내외 연구자에 기회 제공, 환자 개인정보 유출없이 안전"
2022.08.03 10:50 댓글쓰기



아주대의료원이 이달 1일부터 원내·외 연구자에게 CDM(공통데이터모델) 기반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개방형 CDM 분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CDM은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서로 다른 구조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 및 익명화된 형태로 변환한 분산형 데이터 모델이다. 


CDM을 기반으로 한 분산연구망은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 결과만 제공,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다는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방형 CDM 분석센터 개소로 아주대의료원은 그간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의료데이터에 외부 기업, 기관 연구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구와 사업 기회를 증대할 예정이다.


박래웅 센터장(의료정보학과 교수)은 “개방형 CDM 분석센터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요람으로 거듭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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