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로봇수술 3천례·단일공 로봇 1천례
로봇수술 성과·발전 방향 등 공유 심포지엄 개최
2022.10.24 15:52 댓글쓰기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본관 5층 강당에서 로봇수술 3000례 및 단일공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로봇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로봇수술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로봇수술센터 전상현 소장 개회사와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외과·비뇨기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분야와 의료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총 5부에 걸쳐 진행됐다.


또 로봇수술이 수술간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롭게 로봇수술을 준비하는 병원들도 증가하고 있어, 로봇수술 간호사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간호 관점에서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 의미를 더했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그동안 알차게 쌓아온 각 임상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소통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환자들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돕도록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4년 다빈치Xi를 도입해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9년 1000례, 2021년 2000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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