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여자의사회 MOU
양육모·난임환자·임산부 정서적 안정 지원 등 협력
2022.10.25 15:04 댓글쓰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와 25일 ‘양육모, 난임 환자 및 임산부의 우울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달 진행된 '한국여자의사회와 싱글맘 행복한 동행' 사업의 싱글맘 선별검사와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난임 환자, 임산부, 양육모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2018년 개소한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미혼모와 임신과 양육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신체·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상담 등을 해오고 있다. 


또한 난임 시술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를 위한 상담과 대상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의료봉사 및 기금모금 등의 사업을 통해 매년 미혼모가족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 중이다.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싱글맘이 처하는 사회적 편견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싱글맘이 여러 불안정 요인 속에서도 안정을 찾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심리적 지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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