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공보건의료협의체 발족…"필수의료 개선"
울산대병원 포함 22개기관 참여 회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2022.11.16 17:48 댓글쓰기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을 맡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6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에서 ‘2022년 제1회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울산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정신건강 인력 역량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협력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보건소, 소방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간호사회, 동강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이손요양병원 등 주요 유관 기관장들과 4개 정부지원 센터장(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암센터)으로 총 2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울산 지역의 균형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융기 울산대병원장은 “울산권역 필수의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