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정부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연구개발 영역을 제외하고 모두 1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교육수련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병원 설명에 따르면 교육수련 영역에서 ‘전공의 수 대비 적정 지도전문의 확보’와 ‘지도전문의 수 대비 적정진료실적’ 지표는 평가에서 최상위 가중치다.
이 지표에서 동산병원은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타병원 대비 수준 높은 수련환경을 구축했다고 병원은 자평했다. 전공의가 수련하기 좋은 병원으로 꼽힌 바도 있다.
지난해 3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한 ‘전공의가 직접 뽑은 수련하기 좋은 병원’ 평가에서 국내 중대형병원 기준 평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동산병원은 교육환경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전공의 우수함이 병원 경쟁력이 되는 만큼 지금까지의 높은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도 전공의들에게 최상의 수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