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병원 중 59곳 '타결'···조선대 등 일부 '결렬'
간호법 국회 통과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고비 넘겨···26개 지방의료원 정상 2024-08-29 07:10
사진출처 보건의료노조 우려감이 고조됐던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큰 고비를 넘긴 모습이다. 전날 간호법 국회 통과가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며 대부분의 병원에서 교섭이 타결됐다.다만 조선대학교병원 등 일부 병원은 예정대로 파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늘(29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데일리메디에 "62개 의료기관 중 59곳이 타결을 이뤘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의 파업은 확정됐다. 조선대병원은 오늘(29일) 8시부터 파업에 돌입하며 호남권역재활병원은 농성을 진행하며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조정을 연기했으며 이날 오전 7시까지 조정회의를 진행한 ▲한림대의료원 성심병원(한강, 강남, 평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