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장기모 교수, 축구대표팀 주치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표팀 팀닥터 선임
2024.01.08 14:19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담 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


클린스만호 전담 주치의를 맡고 있는 장기모 교수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펼쳐지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할 예정이다.


장기모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위촉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최종 예선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활약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지난해 3월부터 다시 A대표팀에 팀닥터로 합류,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맡아왔다.


장기모 교수는 “이번 대표팀이 좋은 컨디션으로 최고 경기력을 발휘해 64년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도록 주치의로서 선수단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고대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무릎관절과 하지 스포츠 외상, 인대재건술 등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릎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 관련된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활동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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