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은 노후화된 순환버스 2대를 교체하고 이동진료 차량을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원거리 거주 보훈대상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복권기금위원회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교체한 순환버스 2대는 35인승으로 대구보훈병원에서 상인역까지 하루 29차례 운행한다.
또 경북 격오지 거주 및 거동불편 환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동진료 차량을 구매했다. 병원은 매년 재난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 및 생필품 지원을 하고 있다.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은 "국가유공자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