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연세암병원, 항암 신약개발 업무협약
2024.01.25 14:25 댓글쓰기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을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항암제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항암 분야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연계해 국내에 글로벌 개발 및 허가 임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2월 체결한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국내 3개 임상센터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초기부터 후기를 아우르는 임상시험 단계에 걸쳐 협력한다.


길리어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들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항암제 연구개발 역량 및 암환자들의 혁신적인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항암제가 더 많은 국내 암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개발의 기회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진섭 암병원장은 “항암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끄는 길리어드의 연구력 및 노하우와 국내 연구진의 역량이 결합돼 항암제 신약 개발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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