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료원, '통합 류마티스연구소' 오픈
노원·대전·의정부 등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 하나로 집중
2024.01.26 10:44 댓글쓰기



을지대학교의료원이 노원, 대전, 의정부 등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를 하나로 통합한 '을지 류마티스연구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을지대의료원은 지난 1999년 노원과 대전을 시작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 각각 류마티스내과를 개설하고 지역 류마티스 환자를 치료해 왔다.


의료원은 치료와 함께 기관별 이어온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하 3개 기관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류마티스연구소를 개설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다양한 임상 특성을 함께 교류하며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유전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허진욱 을지 류마티스연구소장(노원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수많은 연구 성과와 임상 역량을 토대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연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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