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국가자격 전문약사 첫 4명 배출
정진희·박은주·천주향·권기정 '노인·종양·감염' 부분 취득
2024.01.27 05:55 댓글쓰기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 총 4명의 ‘제1호 국가 공인 전문약사’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약제부 정진희 약사(노인 부문), 박은주 약사(종양 부문), 천주향 약사(종양 부문), 권기정 약사(감염 부문) 등이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23년 4월 제정된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지난해 말 국가 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 


응시 자격은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을 기준으로 5년 이내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 약사로 1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한정됐다. 


이처럼 의미 있는 첫 시험에서 영남대병원은 종양, 노인, 감염 총 3개 부문에서 4개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해 병원 약사들의 높은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박소영 영남대병원 약제부장은 “다양한 부문에서 더 많은 전문약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약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우리 병원 환자들이 전문약사로부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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