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최근 신관 로비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축하하고 전 교직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 큰 책임과 사명으로 고객을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다짐이 담긴 대형현수막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건양대 댄스동아리 ‘엉거크루’의 축하공연과 ‘앙상블 연’과 ‘에이도스’의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경품추첨 행사에는 TV, 공기청정기, 무선헤드폰 등 약 250여 개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어 축제장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병원 발전을 위해 수고한 전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꿈을 이룬 만큼 더 큰 사명감으로 진료에 임하자”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