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암 정복’ 위한 특화사업 진행
2024.02.05 16:06 댓글쓰기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올해를 ‘암 정복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고 다양한 암 특화 사업 진행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통계청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표에 따르면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2010년 전체 수검자 대비 35.7%에서 2022년 54.9%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또 암 환자 5대 상대 생존율은 2021년 기준 72.1%로 10년 새 6.6% 늘어났다.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암 검진 활성화로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고 치료 예후가 개선되면서 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보라매병원은 우수한 의료 역량과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3월 암센터를 개소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빈도 암 질환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재협 병원장은 “2024년을 ‘중증 질환과 암 정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보라매병원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암 관련 건강강좌 △유튜브를 통한 암 정보 제공 △암 칼럼 시리즈 게재 △온오프라인 소식지에 암 시리즈 게재 △암센터 홈페이지 개선 등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보라매병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 주민 대상으로 ‘원내 건강강좌’를 진행해 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예방법과 치료법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대국민 대상으로 올바른 암 예방과 치료법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인 ‘보라매병원’을 통해 건강강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암 관련 콘텐츠를 증편·확대하고 건강강좌 내용을 기반으로 한 칼럼 시리즈도 준비 중이다.


또한 암센터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암센터 홈페이지의 사용성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도 주력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핵의학과 내 PET-CT를 교체하고 연중으로 방사선종양학과 내 선형가속기 설치와 로봇수술 활성화를 위한 전용 수술실 신설 등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이재협 병원장은 “올해는 암 정복을 위한 의미 있는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와 암 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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