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우수'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최종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2024.02.23 09:48 댓글쓰기




사진제공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2월 21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2022년 5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이 사업에 선정돼 총괄해왔다.


지난 2022년 8월부터는 국내 최다종 및 최대 규모 의료서비스로봇 7종 73대를 현장에 적용해서 의료진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맞춤형 로봇서비스와 긴급상황 대처 보조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 특화 로봇 사용 시나리오’ 10가지를 구현해 실증을 시작한 지 1년 5개월 만에 2만4849건의 로봇 서비스 활용 건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국내 최다종 로봇 연동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의료서비스 로봇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및 성과 공유 확산 ▲완성도 높은 로봇 사용 시나리오 개발 ▲공간 인프라 연동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활용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의료서비스 로봇은 모든 병원의 필수적 요소가 될 것임을 이번 사업을 통해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 도입 및 활용 전략을 다른 의료기관에 확산, 전파코자 한다. 병원에 더욱 적합한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업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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