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채용 난제" vs "타과 기초학문 교수 채용"
김택우 "의대 2000명 증원시 '부실교육' 우려" 對 박민수 "문제 없다"
2024.02.23 16:47 댓글쓰기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시 부실 교육 우려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료계 지적에 대해 정부는 "타과 기초학문 교수를 채용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3일 TV토론회에서 급격한 의대 증원으로 야기되는 의대 교육 부실 논란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2000명을 한꺼번에 증원하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기 어렵다"며 "특히 교수 채용이 가장 난제가 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교수 채용이 어려운 것을 안다. 약리학, 생리학, 병리학 교수가 적다. 의과대학을 졸업해도 기초의학을 전공하는 분들이 적다"며 "부족하다면 타과 기초학문 전공 교수를 채용하면 된다"고 밝혀 앞으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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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왕 02.23 16:55
    윤두광 정권보다는 박민새 정권이구나.  뭐 둘다 막가파 스타일인건 비슷 ....  우리도 최대집을 등판시키자.... 그래야 모두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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