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4周 건보 일산병원 "보험자병원 역할 강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적 선도와 표준되는 의료기관 위상 구축"
2024.03.06 05:00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3월 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총무상임이사,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 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우 원장은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00년 3월 개원 이래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서 누구에게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보건의료 질 향상 및 정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돌이켜보면 개원 전후 병원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과 그간 대‧ 내외적으로 지속 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의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 노력으로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며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생산해내고 그 어느 공공병원보다 공공 역할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지역 네트워크 개념을 일찌감치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최근 보건의료 키워드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중증 응급의료를 꼽았다. 


향후 일산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 및 응급환자 유입을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 활성화는 물론 일산병원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 '인공지능(AI) Hotline'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국가적인 선도와 표준이 되는 보험자병원 위상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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