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조기 위암 환자 수술 성공"
건강증진센터서 위내시경 검사 중 이상징후 발견 한 달만에 조치
2024.04.16 19:15 댓글쓰기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외과 하동엽 주임진료과장이 조기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포항성모병원서 암 수술을 받은 김모 환자는 지난 3월 6일 포항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보공단 암검진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던 중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이어 같은 달 12일 소화기내과 하정수 과장에게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 포항성모병원에서도 위암수술이 가능한 사실을 들은 환자는 3월 13일 외과 하동엽 과장 진료를 받고, 4월 2일 수술을 받았다.

 

진단부터 수술까지 한 달이 안되는 기간 동안 모든 치료가 이뤄진 것이다. 

 

하동엽 포항성모병원 외과 과장은 “암을 진단받으면 대부분 대도시의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이동시간·비용 등이 많이 소요된다”며 “지역내에도 우수한 의료진이 많이 있으니 믿고 방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올해 초 2년의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문적인 암 치료를 위한 암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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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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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C 치료가 기사감인가? 04.16 23:42
    흠..



    아무튼 우리나라 의료 수준은 좋아



    암 발견하고 없애는데 한달도 안걸리니…



    참 좋은 시스템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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