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부산 강서구 '제5병원' 건립
2027년 2월 개원 목표로 지상 13층 350병상 규모
2024.05.15 16:23 댓글쓰기



서울과 부산에 종합병원 3곳과 재활병원 1곳 등 총 4개 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이 제5병원을 설립한다.


인당의료재단은 최근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에서 명지부민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명지부민병원은 신도시 조성 15년 동안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기근을 겪던 명지 일대 첫 종합병원이 될 예정이다. 


2027년 2월 개원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13층, 대지면적은 1만1645.50㎡, 건축면적은 2653.66㎡이며 총 350 병상 규모로 설계됐다.


병원은 관절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종합검진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 다양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응급의료를 포함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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