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본관 2층 호흡기센터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새롭게 단장한 호흡기센터는 진료, 검사, 상담, 치료 전 과정을 독립적인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대기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김민정, 정원재, 박형준 호흡기내과 전문의 3인이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 개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수행한다.

또한 천식 유발검사, 호기산화질소(FENO) 측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밀 폐기능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난도 중환자 치료 및 기관지 내시경 시술 수행 역량도 강화했다. 

필요 시 영상의학과, 병리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등과의 다학제 협진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통합적인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화공단과 반월공단 등 산업단지 인접 지역 특성에 맞춰 근로자들 호흡기 건강관리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