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난관 극복 서울아산청라병원 오늘 착공
800병상 2029년 개원…KAIST·美하버드의대 연계 '의료클러스터' 조성
2025.12.29 11:48 댓글쓰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공사비 문제로 수차례 지연됐던 사업이 분쟁을 매듭짓고 착공에 들어간 것이다.


29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 병원 부지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동 9만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암센터를 비롯해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전문 진료센터를 갖춘 중증 전문병원으로 조성된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할 계획이다. 


또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가 조성돼 의료복합산업 연구개발(R&D)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갖춘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서 의료·바이오·고령친화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연구·숙박 등 복합시설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구소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돼 교육과 연구개발(R&D)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2021년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3년 12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병원은 당초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2022년 청라의료복합타운 협약 체결 이후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간 분쟁이 발생하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PFV에는 KT&G, 하나은행, 현대산업개발, 서울아산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정자 역할에 나서 사업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관계 기관과 이해관계자 회의를 주재하며 조속한 합의를 요구했고, 10월 합의 도출 보고를 받은 데 이어 11월에도 추가 회의를 통해 연내 착공을 요청했다. 그 결과 12월 29일 착공식이 성사됐다.


인천시는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021년 제출된 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으로 5000명의 직접 고용과 30년 운영 기준 약 3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해 청라메디폴리스PFV 주주사인 KT&G, 하나은행,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승일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아산병원이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인천의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형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800 .  .


29 . 


97459 2, 19, 800 2029 .  , , .


(KAIST) (MGH) . 


(Life Science Park) (R&D) .


2030 . 3, 14 1, 9 (R&D) .


2021 . 2023 12 2024 12 .


2022 (PFV) . PFV KT&G, , , 9 .


.


9 , 10 11 . 12 29 .


. 2021 5000 30 38000 .


, PFV KT&G,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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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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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ㅋㅋㅋ 12.29 18:45
    정관을 만들어 난관을 뚫어라.

    재벌병원 돈만 아는 아산병원 홧팅.

    지하에서 정회장님이 땅을 치고 계시겠다.

    어려운 이웃 돕자 만든 병원 어려운 환자들 작은 병원들 등골 빼먹는 공룡병원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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