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스포츠의학연맹학술대회(Asian Federation of Sports Medicine Congress, AFSMC 2002 Seoul)가 오는 9월 24~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시아스포츠의학의 올림픽이라고 불려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만인을 위한 스포츠의학 : 새천년의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임상스포츠의학' '스포츠와 운동과학' '스포츠·운동·건강과 심리학' '스포츠의학 전반'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의 정형외과 의학자를 비롯 스포츠 생리학자 등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를 포함 1천2백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서도 스포츠의학 관련 학술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 행사이기 때문에 스포츠의학회를 필두로 정형외과, 재활의학회, 가정의학회 등 관련 학회와 대학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하권익 교수(성대의대), 사무총장 이석현 교수(고대의대), 재정위원장 성상철 교수(서울의대), 학술위원장 박창일 교수(연세의대), 홍보위원장 김철준 부사장(한국 MSD), 행사위원장 진영수 교수(서울아산병원) 등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