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직위 의무분과 전문위원인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 교수가 최근 축구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소개한 전문서 '축구의학'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에는 이교수뿐 아니라 김현철 한국대표팀 주치의·김연수 서울대 스포츠의학과 교수 등 12명의 필진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본문은 △축구선수의 부위별 신체손상 △부상예방 및 재활치료 원칙 △축구 영양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장에 전문용어 해설을 첨부했다.

또 이교수가 그동안 직접 치료했던 선수사례와 다양한 컬러사진·삽화·도표·그래픽 등 시각적 자료를 배치해 일반인도 쉽게 축구의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책에 관한 문의는 대한스포츠의학회 사무국(02-744-3733)으로 하면 된다.

군자출판사/214쪽/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