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 정신건강연구소(소장 양병환 교수)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동문회관 1층 소극장에서 '제36차 정신건강연구소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가족 스트레스-이혼'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양대병원 신경정신과 안동현 교수가 '자녀가 겪는 스트레스'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혼의 사회적 배경과 원인(대구 가톨릭대 김정옥 교수) △재혼과 관련된 스트레스(성균관대 생활과학부 김순옥 교수) 등이 발표된다.

양병환 소장은 "국내 이혼율도 외국 못지 않은 수준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혼은 당사자들뿐 아니라 자녀·친지들에게도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문의 : 한양의대 정신건강연구소(02-2290-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