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문영명)은 최근 의료원내 종합관에서 포항공대 생명공학부와 연합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양기관간 연합 콘퍼런스에는 포항공대 BK21 단장인 채재범 교수를 비롯 공영윤·김경태·한진관 교수등이 참석, 유전자와 생명공학의 최신 연구분야를 소개했다.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에서는 박철원·이광훈·박용범 교수등이 의학전공 분야의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의견교환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와 관련 문영명 교수는 "양교 교수진간 상호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생명공학과 의학분야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연합 콘퍼런스가 국내 생명공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