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학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0회 기초의학 학술대회가 내달 3, 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생충학회, 법의학회 등 10개학회가 참여, 의학회가 주관하는 제30차 종합학술대회와 병행하여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기생충학회의 '의용절지동물 연구의 최근 동향', 미생물-바이러스학회의 '생균성 및 바이러스성 감염질환', 병리학회의 '소아종양의 병리생물학' 및 '유전체학의 분자병리학의 역할', 약리학회의 '비만의 기초와 치료' 등 10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박찬일 교수는 "기초의학자가 한 자리에 모여 연구업적을 서로 교류하고 공유함으로써 연구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