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교수 60여명 지침서 발간
2002.04.17 02:45 댓글쓰기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이사장 민양기) 소속 교수들이 순수한 국내데이터를 토대로 '천식과 알레르기질환'이라는 진료 지침서를 발간해 관심을 끈다.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최근 유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지만, 아직 진료시 발생하는 의문점에 대해 설명하는 구체적인 지침서는 부족한 상황이다.

학회 박해심 간행이사(아주대 내과)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연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식 내용이 방대해졌지만, 우리말로 구성된 의서는 전무했다"며 "국내학자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국인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의 진단·치료기법 등을 서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침서 집필에는 소아·피부·이비인후·안과 등 해당과 교수 60여명이 참가했다.

출판사는 이와 관련 "해당과 전문의와 알레르기 및 면역학을 배우는 전공의·의대생들의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본문에 포함된 사진 및 그림, 본문내용 등을 포괄한 CD를 함께 수록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군자출판사 펴냄/652쪽/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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